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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속 문장 발췌 본문

일상

'논어' 속 문장 발췌

evera_fter 2021. 4. 10. 04:08

 논어는 공자 사후 공자의 제자들이 공자의 언행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이다. 나는 논어로부터 배울 수 있는 공자의 삶의 자세를 너무 좋아한다. 항상 공자를 닮고자 하며 공자의 뜻을 헤아리고자 한다.

 

 논어에는 좋은 문장들이 참 많지만 그중에서도 내게 크게 와 닿는, 인상 깊은 문장들을 발췌해보았다. 문장의 순서는 책에 언급된 순이다. 


 

배우고 그것을 때에 맞게 익혀 나가면 기쁘지 않겠는가?

 

듣기 좋게만 말하고 얼굴 표정을 잘 꾸미는 사람에게는 인덕이 드물다.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할까 근심해야 한다.

 

먼저 실천하고 그 뒤에 말이 따라야 한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종잡을 수 없어 터득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사람의 잘못은 각각 그 부류에 따라 다르다. 그 잘못을 보면 그가 인한가를 알게 된다.

 

어진 사람을 보면 그와 같아지기를 생각하고, 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면 안으로 자신을 살핀다.

 

두 차례 생각해본 뒤 행한다.

 

열 가구 정도의 작은 마을에도 반드시 나처럼 충성스럽고 신의 있는 사람이 있으나, 나만큼 배우기를 좋아하지는 못하더라.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포 한 묶음 이상을 가지고 와 스승 뵙는 예를 차리기만 해도, 내 일찍이 가르쳐 주지 않은 적이 없었다.

 

인이 멀리 있는가? 내가 인을 하고자 하면 곧 인에 이를 것이다.

 

삼군의 장수를 빼앗을 수 있어도 필부의 지조는 빼앗을 수 없다.

 

날씨가 추워진 연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뒤에 조락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옛날의 학자들은 자신을 충실히 하기 위해 공부했고, 오늘날의 학자들은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공부한다.

 

군자는 그의 말이 그의 실천보다 넘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게 된다.

 

군자는 정중하되 다투지 않으며, 어울리되 패거리를 만들지 않는다.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을 남에게 베풀지 않는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잘못이다.

 

인을 실천하는 일은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군자는 바르되 작은 신의에 구애받지 않는다.

 

가르치는 데에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는다.

 

사람의 성품은 서로 비슷하나 습관에 의해서 서로 멀어진다.

 

오직 상지나 하우만이 바뀌지 않는다.

 

얼굴빛은 위엄이 있는 듯 하나 마음속이 유약한 것을 소인에게 비유하면,

아마도 벽을 뚫고 담장을 넘을 때의 도적과 같지 않을까?

 

나는 말이 없고자 한다.

 

자식은 태어난 지 3년 된 뒤라야 부모의 품에서 벗어난다. 삼년상은 천하의 공통적인 상례다.

 

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고, 예를 모르면 남 앞에 나설 수 없고, 말을 분별하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가 없다.

 

대체로 인한 사람은 자기가 서고자 하는 것으로 남도 서게 해주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남도 이루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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