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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한 공간

이전 글 : https://everafter12.tistory.com/28 9월 30일 부터 10월 20일까지 약 3주간의 개발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각 팀원의 역할 분배는 다음과 같았다. 본인 : Back-end 총괄, Front-end 보조 팀장 : AI 개발, Front-end 보조, PM C씨 : Front-end 총괄 P씨 : AI 개발 이야기가 길어지므로, 지금부터는 말머리를 나누어 글을 써보겠다. 제가 Back-end 개발이요? 초기 생각한 백엔드 스택은 Node.js(Express) - MongoDB(Mongoose) 였다. 내가 실제 개발해본 거의 유일한 스택이였기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 팀장이 Strapi란 것을 추천해주었다. Strapi(https://strapi.io)..

이전 글 : https://everafter12.tistory.com/27 해커톤의 묘미는 뭐니뭐니 해도 아이템 선정(주제 탐색)이다. OSAM 온라인 해커톤의 대주제는 "병영생활 및 국방에서 활용 가능한 모바일 앱, 웹 서비스 등" 이다. 이 또한 본 해커톤의 재밌는 특징 중 하나인데, 주제가 곧 참가자 군장병들 본인들의 상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단 것이다. 어디선가 "개발이란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본 해커톤이 무엇보다 그 말에 가까이 닿아있다고 생각한다. 본선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팀 매칭 기간이 주어졌는데, 자신의 개발 계획서를 메인으로 팀을 꾸리기를 희망하는 인원이 팀원 모집 공고를 올리는 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내가 속한 팀은 이미 매칭이 완료되었기에 주제만 확정..
7월의 어느날, 행정반에서 국방 인트라넷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각종 공고를 보고 있었던 때다. 국방오픈소스아카데미(이하 OSAM, https://osam.kr)에서 온라인 해커톤을 주최한다는 공문을 보게되었다. 자대 전입 후 틈틈이 개발 공부를 진행하고 있었기에 관심이 갔고, OSAM에서 제공하는 여러 Track의 강의를 수강하며 확실한 학습 경험도 보장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대회는 1차(예선)와 2차(본선)으로 나뉘었고, 1차는 약 1달동안 자신이 선택한 Track(Web, App, AI, IoT, Cloud)의 강의를 기준치(80%) 이상 수강하고 수강한 내용에 대한 객관식 Test + 코딩 테스트 + 개발 계획서 의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 Web, App에 대해서는 다른 분야에 비해 경험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