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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가 이세돌을 바둑으로 이긴지 10년, ChatGPT가 세상에 나온 지 3년이 흘렀다.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오늘이다. 인류는 AI 라는 거대한 파도속에 서 있다. 무엇이 휩쓸려 나가고 무엇이 남을지 모두가 궁금해하는 가운데, 내 생각을 정리하여 글로 남겨보고자 한다.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누구나 이해하고 통찰할 수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였다. 한낱 대학원생의 글이므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며, 바보 같은 생각이 포함돼있을 수도 있다. 기술의 진보는 마치 병적인 범죄자의 손에 든 도끼와 같다.Technological progress is like an axe in the hands of a pathological criminal. - Albert Einstein,..
대선 유세가 한창이다. '단일화는 없다'고 선언한 화제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한 인터뷰에서 '시그니쳐 공약이 뭐냐'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교육'이라 답했다. 내 블로그 글을 보면 알 수 있듯, 난 분야와 수준을 막론하고 교육제도에 관심이 많으며, 국가의 한 세대의 운명이 그 시대의 교육이념에 좌우된다고 믿는 사람이다. 때문에 이번 이준석 후보의 이른바 '수학교육책임제'를 중심으로, 그의 교육 정책 철학에 대한 내 사견을 간단히 피력해보고자 한다.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박근혜 키즈'로 정계에 입문하기 전 이준석 후보는 저소득층 대상 수학 교육봉사 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배나사)'의 대표였다. 서울과학고 - 하버드 출신의 엘리트, 심지어 보수계 인사가 이러한 배경을 가졌..
